(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포 멋쟁이' 송민호가 피오의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마포 멋쟁이'에서 송민호와 피오가 자신의 취향대로 서로를 스타일링했다.
이날 송민호와 피오는 강남에 위치한 모 SPA 매장에서 웃음기 쫙 뺀 런웨이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멋있게 워킹을 마친 피오는 "민망한데 끝까지 갈까요?"라며 웃었다.
2대 멋쟁이 선발전 1라운드는 서로의 옷을 바꿔입기였다. 스타일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 서로를 입혀주는 것이였다.
이에 피오는 "얘(송민호) 막 벗기면 어떡해요"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아동복 매장으로 향한 송민호에 피오는 "얘 왜 안내려오냐 남자 옷이 여긴데 여기서 보질 못 했어"라며 불안에 떨었다.
각자의 방식으로 옷 고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제자리로 돌아왔다. 먼저 피오가 고른 옷으로 스타일링한 송민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피오는 "영국 클래식 느낌의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트렌치코트 속 카멜색 슈트를 입은 송민호가 나오자 제작진들은 감탄하며 그의 소화력을 칭찬했다.
tvN ‘마포 멋쟁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5분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