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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고보결, 김태희 캔커피 2개 내밀자 “난 아메리카노만 먹는다”에 “얼굴이 단 거 잘 먹게 생겼다”…김태희-서우진 닮았다는 말 듣고 ‘찜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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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고보결이 김태희가 자신의 좋아하는 캔커피를 내밀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9회’에서는 강빈(이재우)의 죽음에 대한 승부조작 논란으로 인한 폭풍 여론들 때문에 자살 한 것이 아니라는 의심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게 되고 그의 상담의 였던 근상(오의식)은 SNS를 통해 마녀사냥을 당하게 됐다.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납골당 식구들은 방송에서 강빈의 정신과 상담의 였던 근상(오의식)이 "우울증 수치, 조울 수치 모두 정상이었다.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심리 상태는 아니었다"라고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러자 귀순(반효정)은 "술 먹고 욱했구나"라고 물었고 강빈은 "아니라니까요"라고 답했고 수상한 표정을 짓게 됐다.  

유리(김태희)는 서우(서우진)의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 첫날을 맞이했다. 유리는 친정에서 자신 옆에 늘 함께 있는 엄마 은숙(김미경)에게 "고사리가 먹고 싶다"고 했고 시장을 보러 나가자 서둘러 어린이 집으로 향했다.

유리(김태희)는 서우를 데리고 온 민정에게 캔 커피를 두개 줬고 민정은 냉정한 표정으로 "저는 아메리카노만 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리는 "아닌데"라고 중얼 거렸고 민정은 "어떻게 아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리는 "얼굴이 '딱 단 거 좋아하게 생겼다'라고 써있다"라고 답했다.

또 민정은 어린이 집 학부모들이 유리가 서우와 닮았다는 말을 듣고 찜찜한 기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둘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우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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