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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유지나, 탈락 위기 맞았다…"친구 김용임 각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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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유지나가 4라운드 1차 경연에서 탈락 위기를 맞았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7회에서는 4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차 경연에서 유지나는 1969년 발매된 김세레나의 '꽃타령'을 선곡했다. '꽃타령'은 자진모리장단의 빠르고 흥겨운 신민요로, 꽃장수가 갖가지 꽃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사람들에게 파는 모습을 그린 노래다.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유지나는 "제가 지난번에 6위 했다. 친구인 김용임 씨는 1위를 하고. 이번에는 친구인 용임 씨한테 미안한 얘기지만 각오를 해야 될 거다. 제가 지금 1등을 향해서 제 친구 용임이를 부셔버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4라운드 1차 경연 결과 6, 7위 가수는 설하윤과 유지나로 발표됐다. "'육지나'는 꼭 벗어나야 되는데"라고 말했던 유지나는 "나 또 6위 하는 거 아니냐"라며 "나 진짜 잘한 것 같다. 옷이 다 찢어졌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지나는 "즐겨야 되는데 제가 잘 못 즐겼다. 앞, 뒤 팀들이 너무나 잘해서 저는 제가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유지나가 출연 중인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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