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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연수,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으로 페미니즘 이슈 부상…“실망이다” vs “공감간다” 여론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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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하연수가 SNS에 공개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연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책의 구절을 일부 찍어서 올렸다.

공개된 글에는 하연수의 온라인 말투에 대한 글을 담고 있었다. 글은 "하연수의 온라인 말투는 조금 남다르다"라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하연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연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과거 '인성 논란'이 있던 댓글을 예시로 담았다. 이 글에서는 여성이 남성들처럼 감정을 표현할 경우 하연수처럼 비난과 교정하라는 압박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 책은 박정훈의 페미니즘 서적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이었다.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쪽 세계로 가는건가요?"(***볼), "원인을 잘 모르고 있군요"(***렉), "억울해서 올린 거 같은데 알만하다"(***어), "실드쳐주던 남팬들 떠나겠네"(***s)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냈다.

하연수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연수 인스타그램 스토리

반면 "너무 공감간다"(***er), "하연수 정말 멋있다는 말 밖에 안나옴"(***er), "하연수님 만수무강 하시길"(***ng), "진짜 멋지신 분 같음"(***0y) 등의 글을 남기며 하연수를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2013년 드라마 '몬스타'와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연예계에 모습을 비춘 하연수는 과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댓글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악플러들이 그에 대한 성희롱성 악플을 남기기까지 해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악플에 대해 사과한 이가 등장하자 그에게 유튜브 출연을 제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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