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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싱어' 정수연, 올크라운 달성 "역시 1대 보이스퀸" '당돌한 여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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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에서 정수연이 올크라운을 달성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여왕의 전쟁 : 라스트 싱어'에서는 24인의 도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오늘은 1라운드 경연이 이어지는 날이었다. 경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1대 보이스퀸인 정수연이 무대에 등장해 안무까지 적절히 소화해가며 다음 무대를 꾸미게 됐다.

정수연의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가창력에 채연은 "누를까?"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 초반부터 1크라운을 추가하고 시작한 정수연. 정수연은 주영훈과 김기수에게도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보이스퀸' 때 보여줬던 무대와는 또 다른 간드러진 매력을 한껏 뽐낸 정수연은 푸른색의 벨벳 의상을 입고 나와 '고급미'를 선보였다.

그동안 더욱 더 다듬어진 폭발적인 성량으로 정수연은 무대를 뒤흔들었다. 그야말로 국민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당돌한 여자'를 자신만의 색깔로 훌륭히 소화해낸 정수연의 무대에 돈스파이크도 리듬을 타며 고개를 끄덕였다. 유권은 잠시 노래를 멈추는 정수연에 "뭔가 준비하셨네, 준비하셨어"라고 웃었다.

현재까지 2크라운인 가운데 비장의 카드인 남성 댄서가 등장했고, 남성 댄서는 정수연과 함께 빠져드는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수연은 계속해서 무대를 이어갔다. 이어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완전히 폭발적인 고음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박애리는 정수연의 고음에 반응하며 바로 크라운을 주었다. 

당돌하게 돌아온 보이스퀸 정수연의 무대가 끝나고 출연자 모두가 환호했다. 다름아닌 올크라운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수연은 역시 '보이스퀸'답게 올크라운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대가 끝나기 직전 모든 이들이 크라운 버튼을 황급히 눌렀고, 정수연은 그렇게 올크라운을 받게 됐다.

'보이스퀸'때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 정수연. 정수연은 무대가 끝난 후 목을 잠깐 풀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한 선곡으로 '당돌한 여자'를 골랐다고 정수연은 설명했고 이어 변기수는 "얼마전 우승하신 분이라 저희가 실력을 다 알고 있는데 오히려 이분이 계속 올크라운 받고 진출하면 독이 될 수 있겠다 싶어 끝까지 안 누르려고 했는데 놀라서 눌렀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수연의 무대 이후에는 성은의 무대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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