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성광이 자신이 가진 사랑 이론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박성광이 희귀병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헌팅턴 무도병을 앓고 있는 영국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에 '77억의 사랑' 패널들은 해당 사연에 대해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성광은 '헌팅턴 무도병'에 걸린 남자친구 이야기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 친구도 똑같은 사연이 있었다. 그 친구는 결국 결혼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세상을 떴다. 친구가 말하기를 '만약 헤어졌으면 더 후회했을거고 행복하지 못했을거야'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랑은 짧게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짧게한다고 얇은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언젠가 죽게 되어있다. 짧고 깊게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광은 오는 5일 배우 이솔이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앞서 일반인 여자친구로 알려졌지만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 이에 많은 네티즌들에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