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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안코드, 알고보니 유튜브 290만뷰 주인공?…지하철 ‘떼창’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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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77억의 사랑’ 안코드가 결혼식 축가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세계 각국의 결혼문화를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국인 음악가 안코드는 즉석에서 결혼 축가를 주제로 노래를 들려줬다. 

그는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노래로 축가 메들리를 완성했다. 첫 곡은 이승기의 ‘결혼해줄래’였다. 발로는 루프스테이션, 손으로는 기타를 연주하며 비트를 쌓았다. 그가 첫 소절을 부르자 패널들 사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도 신이 나 박수를 쳤다. 이어 안코드의 다음 곡은 god의 ‘촛불하나’였다. ‘촛불 하나’는 안코드에게 의미가 남다른 곡이다. 

(상) 유튜브 영상 캡처 / (하) JTBC'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상) 유튜브 영상 캡처 / (하) JTBC'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지난 2014년 안코드가 지하철에서 버스킹할 당시, 관객들이 즉석에서 떼창으로 함께 노래를 불러줬던 곡이기 때문. 그 무대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상에 퍼졌고 현재 약 29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안코드의 노래에 콜롬비아 출신 호르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지노가 나와 흥겹게 춤을 췄고, 이에 다른 출연진들도 모두 자리에서 뛰쳐나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안코드는 전세계를 떠돌아다니며 버스킹을 하는 거리의 음악가다. 최근에는 한국에 머물며 음악 활동을 하는 중이다. 그는 ‘77억의 사랑’에 출연해 자유로운 연애관과 음악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영국에서 태어났고 영국인이지만, 다양한 국적의 소유자다. 일본 부모님에게 입양돼 일본에서 살다가 6살때 이스라엘에 있다가 12살 한국에 거주했다. 이후 19살때 영국에 와서 친부모님을 만났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대박 이 사람이었구나” “이 분 와썹맨에서도 나왔음” “촛불하나 떼창 분위기 좋다” “한국인들 흥 진짜 많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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