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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CCTV로"…'77억의 사랑' 미즈키, 충격적인 日 마마보이 사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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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77억의 사랑' 미즈키가 충격적인 마마보이 이야기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77억의 사랑'에서는 마마보이에 대한 각국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날 미즈키는 일본 커뮤니티에 올라온 충격적인 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어떤 마마보이 남자친구랑 사귀었는데 엄마가 만든 데이트 계획표로 연애를 했다고 한다. 어느날 남친 집에 초대를 받고 잠자리를 가졌다고 한다"면서 "며칠 뒤 남친 부모님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충격적인게 집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잠자리 영상을 다 지켜봤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친 어머니는 여자에게 "너 잠자리 할 때 목소리가 별로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경악에 물들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잠자리에 대한 코칭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자친구 반응이 궁금하다고 묻자 "마마보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면서 "(남자는) cctv 존재를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77억의 사랑' 캡처

이후 해당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여성은 "무서우니까 친구랑 엄마한테도 이야기하고 경찰서까지 갔다고 한다"면서 "결국 '동영상 유포 안 한다'는 동의서를 작성하고 합의금을 받고 끝났다고 한다"고 후기를 전했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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