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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리포터 김태진과 인연 언급 "서로 시기할 수도 있는데…그렇게 챙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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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한 박슬기가 '연예가중계' 리포터 김태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엄마는멕가이버가되어간다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대한민국 양대산맥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연예가중계 서로 시기할 수도 있는데 연예가중계의 간판리포터 #김태진 오빠는 그렇게 날 챙긴답니다. 아이 가졌다고 축하한다며 보낸 튼살크림부터 아이낳고도 발라야 한다며 오일을 보내고 또 애기 보행기와 장난감을 이렇게나 많이. 보행기 조립하다 나사랑 내 손목이 같이 돌아갈 뻔 했으나 감사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오빠의 후배를 향한 내리사랑 저도 본받고 배울게요. 선후배 내리사랑의 끝판왕 #행사좀나눠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섯 장을 게재했다.

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행기에 탄 소예와 놀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박슬기에게 축하 선물을 준 김태진의 일화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태진이 리포터로 활약한 KBS2 '연예가중계'는 지난해 11월 종영했으며, 박슬기가 리포터로 활약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지난 1월 종영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훈훈합니다. 소예 많이 컸어요. 너무 예쁘네요"(mint***), "아 진짜 예쁘게 생겼어요"(jung***), "오구오구 벌써 보행기 타쪄. 볼살이 좀 올랐넹"(h2k***), "태어날 땐 슬기 님. 지금은 남편 분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ehjh***)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1월 딸 소예 출산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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