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박슬기가 남편과 여전히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현빈, 이하정, 박슬기, 조정치가 출연했다.
이날 박슬기는 결혼 후 출산 37일만에 방송에 복귀해 반가움을 샀다.
김구라는 "박슬기씨 고등학생일때부터 봤는데 제가 결혼식에서 사회 아닌 사회를 하고 아이도 낳고 37일 방송에 나왔다. 이럴 때 몸을 조리를 하고 나와도 되는데 조급한 마음이 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슬기는 "쪼들리죠"라며 황급히 "경제적인게 아니라 마음이 쪼들린다. 아무래도 '섹션TV' 오래 하던 게 출산을 하러 갈게요 인사하러 간 사이에 없어져서 마음이 그랬다. 뭐든 들어오면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슬기는 남편과 여전히 극존칭을 쓰고 있다며 이 모든 게 김구라의 조언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남편 공문성씨와 결혼해 올해 1월 딸을 출산했다고 전해 많은이로부터 축하받았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2 0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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