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스페셜 MC로 션이 출연하고 박슬기가 배우 박보검과 장기용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에서는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스페셜 MC 션이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을 꾸몄는데 게스트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아나운서 이하정, 방송인 박슬기, 가수겸 작곡가 조정치가 출연했다.
스페셜 MC 션은 등장하자 마자 "오늘은 혜영이와 만난 지 7002일 되는 날이다"라고 했고 아내 앞에서 비트박스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출산 37일 만에 방송 복귀를 알렸는데 박슬기는 지난 1월 21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김구라는 박슬기를 소개하면서 "포스트 전원주다. 박슬기는 20대부터 가정부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박슬기가 산후 공포증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제왕절개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복지 공부에 한창이라는 박슬기는 복지 담당 공무원으로 등극해서 정부의 육아제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게 됐다. 박슬기는 남편을 향한 사랑을 보여줬는데 김구라가 "연하가 아니냐?"고 묻자 박슬기는 "사람들이 자꾸 연하라고 하는데 연하가 아니다. 연상인데 얼굴이 연하로 보일 수는 있다. 나이가 86년생인 박슬기는 남편이 85년 한 살 연상이다"라고 밝혔다.
또 박슬기는 배우 박보검과 장기용의 미담을 듣게 됐는데 팬미팅 사회로 두 사람과 인연을 맺었는데 두 사람이 박슬기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이다.
MBC 방송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