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박슬기 남편 공문성 씨가 '라디오스타' 본방사수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60회는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슬기를 비롯해 박현빈, 이하정, 조정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을 본 박슬기 남편 공문성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예맘 #소예 #라스 #출연 오늘은 #집슬기 아니고 #밖슬기 #아내자랑 #대한민국끼TOP3 #내사랑 #끼폭발 #잘한다 #삼형제 #기대할게요 슬기랑 소예 얼굴이 같이 티비에 나오니 신기하고 뭉클했네요ㅎㅎㅎ"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실검을 보니.. 전 잘못한 거 없습니다 #소예파파 #공기부부 #육아대디"라고 덧붙였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는 박슬기의 이름을 비롯해 '박슬기 남편'이 순위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박슬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부모는처음이라 녹화를 소예가 D+37일 일 때에 했는데 방송하는 오늘은 D+51일이 되었네요. 특별하지 않은 날들을 소예 덕분에 특별하게 보낸 지가 벌써 이렇게 되었다니. 소예의 성장하는 모습도 궁금하지만 지금의 모습을 눈에 더 오래 담아두고 싶어요"라며 "부모도 처음이지만 코로나도 처음이라 아주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는 것이 참 걱정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처음이라도 능숙하게 부모 역할을 해내고 코로나도 물리쳐 보아요 #사랑해공소예 #엄마씻고올게 #저때는잘자네 #지금은왜안자 #언능코코자자 #엄마배고프다"라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방송 후에는 "어제 라스에서 너무 신명 나게 데칼코마니를 불러재꼈죠. 나 너무 놀고 싶어여"라는 소감을 추가로 전했다.
2016년 7월 1살 연상의 남편 공문성 씨와 결혼한 박슬기는 지난 1월 21일 딸 소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