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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옷’ 임재현 측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선동 멈춰달라…음원 사재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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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임재현 측이 또 한 번 해당 논란을 부인했다. 

지난 17일 임재현의 프로듀서라고 2soo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것이 알고싶다 음원사재기’ 방송으로 저격당한 임재현 측 반박합니다. ‘그알’은 선동을 멈추세요 (Feat. 박경) + 신곡 비싼옷 발매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임재현의 프로듀서는 지난 1월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음원 사재기 방송 후 전국민적인 마녀사냥과 인격살인에 시달려왔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선동과 거짓으로 음원사재기를 했다며 기정사실화 되는 현실을 볼 수 없어 해당 영상을 게재한다고 덧붙였다. 

임재현 측은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방송에 공개된 자료의 출처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다수의 언론매체가 방송이 나간 후 사재기 가수로 언급된 가수들이 인스타그램을 닫았다는 식의 기사를 작성해 여론 조작에 동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닐로의 인스타그램이 비공개가 아닌 동영상을 증거로 제시하며 “임재현을 비롯한 타가수들도 방송 전이든 후든 똑같이 팔로워들에게 댓글작성을 허용해왔고 아무도 피해다니는 사람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Brian Records 캡처

그뿐만 아니라 ‘그알’ 측에 소속사가 해명한 자료는 모두 편집됐다고 말했다. “꼭 바이럴 업체가 사재기 업체라는 식으로 몰아갈거면 모든 가수를 똑같은 선상에서 공평하고 공평하게 다뤄달라고 대놓고 요구를 하고 증거를 제시했는데 잘랐다”라고 주장했다. 

임재현 측은 그렇다면 본인이 사재기가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하라는 네티즌들의 지적에 “정황 자체가 이미 전부 틀린 정보와 선동”이라고 이야기하며 반박했다. 

사재기 의심 곡들이 밤 1시에 순위가 오르는 것에 대해 특정 곡에 한정된 현상이 아니라, 발라드라는 장르의 특성상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팬덤스밍처럼 특정한 시간에 순위가 상승하는 이유는 페이스북 광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의 페이스북 광고는 특정 시간에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고 그 결과 무명가수들도 팬덤을 지닌 인기가수들 처럼 화력이 집중되서 순간 이용자수가 몰린다고 말했다. 

사재기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한 임재현 측은 “무조건 저희의 편을 들어달라는 게 아니다.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기라도 해달라는 이야기다. 저희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너무 미약하다. 그 폭력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어주고자 하는 현명한 도움을 간절하게 바란다”라고 토로했다. 

지난해 11월 가수 박경은 자신의 SNS에 “바이브, 송하예, 장덕철, 임재현, 전상근처럼 사재기하고 싶다”라고 실명을 언급하며 공개 저격을 했다. 

이에  당시 임재현 소속사 측은 “박경 씨가 휘두른 칼에 찔린 사람이 무고한 피해자라면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이냐”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경은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해 지난 9일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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