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충주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5, 6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충주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5번째와 6번째 확진자 정보를 공개했다.
충주 5번 확진자는 4번 콜센터 연관 확진자의 가족으로 4번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8일간 자가격리 중에 있었다.
지난 9일 1차 검사결과 음성이었으나 17일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이 양성으로 판정되어 재검사를 하였고 저녁 20시 30분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5번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왕복 외에 이동 및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7일 22시 충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했고 현재 상태는 무증상으로 양호하다.
5번 확진자는 4번 확진자와 같이 방역 메뉴얼을 잘 지켜줬기 때문에 접촉자가 없고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이 특정되므로 지역사회 확산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6번 확진자는 칠금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으로 18일 아침 8시 20분 확진자로 최종판정받아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다.
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집단 집회와 모임 등의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실천 등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충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 완치자는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