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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무증상’ 4번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연수 주공APT 4단지’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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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충주 4번 확진자(충북26번)의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10일 충주시청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소식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54세 여성인 4번 확진자는 충주 연수 주공APT 4단지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충주 4번 확진자 동선
충주 4번 확진자 동선

지난 9일 오후10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확진자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서울에서 접촉 후 8일 오후 5시 충주에 도착, 연수동에 위치한 팡팡마트와 충주연수2호점인 파리바게트를 들러 자택으로 귀가했다.

다음날인 9일 오후1시 집에서 나와 즉각 충주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자차이동해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충주시청 측은 선별진료소와 거주지인 아파트를 비롯해 마트, 파리바게트 등 동선 주변을 이미 소독 완료했다. 이후 CCTV를 확인해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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