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총 74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코호트 격리' 조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병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17일 오후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병원 내 환자 57명과 직원 17명 포함 총 74명이다. 해당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신임 장교들이 2일 대전광역시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대구 국군병원으로 파견을 가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한 방호복 착용 교육을 받고 있다.1일자로 소위로 임관한 간호장교 75명은 3일 임관식 후 첫 부임지로 대구지역 현장에 투입된다. 2020.03.02. / 뉴시스
뉴시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요양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390여 곳을 전수 조사했고, 그 과정에서 이번 집단 확진 사례를 발견했다.

현재 전수조사는 약 3분의 1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사랑요양병원을 포함해 수성구 김신 요양병원, 북구 배성병원 등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한사랑요양병원에 대한 방역 소독이 실시됐으며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병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확진자 수 및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해당 요양병원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