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빠본색' 이동준이 가족들과 아울렛 매장을 방문한 가운데, 이동준과 그의 아내의 대비되는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이동준은 아내 염효숙과 아들 이일민 부부와 함께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서 일산의 한 옷가게를 찾았다.
앞서 자동차 세차를 하다가 메이크업 브러시를 망가뜨려 어머니의 분노를 이끌어낸 이일민 때문에 이동준은 명품 아울렛을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염효숙의 화도 풀렸고, 이동준은 아들과 며느리를 데리고 한 옷가게를 찾았다.
그러나 명품 아울렛의 정체는 바로 구제시장. 때문에 염효숙은 가게에 온 내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반면 이동준은 옷들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가 선택한 옷을 보고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이 감탄했을 정도.
염효숙은 계속해서 가게를 나가자고 했으나, 이동준은 며느리가 골라준 티셔츠를 보고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 옷을 스튜디오에 입고 왔을 정도.
다만 아내의 옷을 사주겠다고 해놓고 본인 옷만 네 벌이나 구입해 김구라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아빠본색'은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8 09: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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