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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런닝맨' 복귀 목발짚고 나타나…"완쾌 아냐, 아직 치료 병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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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던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복귀를 알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멤버 이광수가 복귀해 반가움을 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가혹한 귀양살이를 주제로 오디오 형벌을 받는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질 무렵 특정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멤버들의 시선이 일제히 어딘가로 향했다.

벌칙자 석진도 벌떡 일어나게 만든건 광수의 귀환이었다.

SBS '런닝맨'

아직 완치되진 않았는지 목발을 짚고 나타났지만 그토록 고대하던 '런닝맨' 복귀답게 이광수는 미치광이로 돌변해 "천국이란 여긴가", "이제 런닝맨 온 거 같네" 라고 말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광수 씨가 '런닝맨'에 복귀하게 됐다”면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완쾌는 아니다. 아직 치료를 병행하고 있고,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달 18일 신호위반 차량에 접촉사고를 당해 오른쪽 발몰 골절상을 진단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로인해 기존에 예정돼 있던 '런닝맨'을 비롯한 녹화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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