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밥블레스유’ 박나래의 스킨십 강좌에 문소리가 환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 게스트로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으로 연인 간의 스킨십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장도연은 “어떤지 좀 얘기해달라”고 박나래에게 물었다. 박나래는 “저는 거의 뭐 스킨십 계의 콜롬버스다”라며 “대륙을 점령하는 걸 참 좋아한다. 아 여기가 아메리카인가 싶은 거지”라고 재치있게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저는 대놓고 이야기한다. ‘하자는 거야 말자는 거야’ 이렇게”라며 “아니면 최대한 이 남자를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고 예시를 들었다.
그는 “예를 들어 술자리다”라고 좁은 가게 안에서 자연스럽게 상대와 스킨십을 하는 법을 설명했다. 좁은 좌석과 상대 사이를 지나가며 서로의 거리를 줄이는 것을 설명하자 이 모습을 본 문소리는 비명을 지르며 좋아했다.
장도연은 “나는 아는 언니가 있는데 기가 막힌 팜므파탈인 언니다”며 손수 시범을 보여줬다. 그는 “마음에 들랑 말랑한 남자가 있으면”이라면서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시늉을 했다.
장도연은 뇌쇄적인 포즈로 물건을 집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출연자들이 못 믿겠다고 하자 박나래와 장도연은 한 목소리로 “우리가 봤다”고 억울해 했다.
한편 문소리도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사이에 대해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소울메이트가 꼭 있어야 하나”며 “남편은 바디메이트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