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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찐이야’→‘내 삶에 이유있음은’으로 피날레…모든 것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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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탁이 ‘내 삶에 이유있음은’에서 그간의 가수 인생을 모두 녹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진출자 중 진선미를 가릴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작곡가 미션에서 귀에 콕콕 박히는 ‘찐이야’로 감탄을 부른 영탁은 인생곡 미션에서 완전 다른 분위기의 ‘내 삶에 이유있음은’을 선곡했다. 

영탁은 15년동안 가수 생활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마다  이 노래가 아니였다면 버틸 수 없었노라 고백했다. 음악을 찾아 오랜 시간 외로운 길을 걸어왔던 영탁.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그는 ‘나 슬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나 아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내 안에 가득 사랑이 내 안에 가득 노래가’라는 가사를 절절하게 전달하며 무대를 향한 깊은 갈망을 드러냈다. 

영탁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녹여낸 진심과 무대에 마스터들 역시 말을 잃은채 그저 무대를 바라볼 뿐이었다. 음악과 무대를 향한 영탁의 진심 어린 노래는 마스터들의 박수를 불렀다.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를 할 수 있는 곳이 사실 많지 않다. ‘미스터트롯’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소중하고, 영탁 씨도 프로그램에서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성장한 것 같다. 소중한 자리에서 정말 많은 사랑 받는 가수 됐으면 좋겠다”라고 극찬했고, 이무송 역시 같은 가수로서 음악의 소중함을 담아줘서 고맙다고 칭찬했다. 

그결과 영탁은 마스터점수 최고점 100점 최저점 8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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