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판했던 조장혁, 도 넘은 악플에 "이건 범죄…싸그리 고소해줄것"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던 조장혁이 도를 넘은 악플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2일 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게 당신들이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일 인가요?? 이건 범죄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욕설이 적힌 댓글 사진을 캡쳐해 올렸다.

그는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를 짓밟으며 퍼부은 수 많은 독 화살들이, 결국엔 당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로 돌아 간다는 걸 모르나 보군요.전체주의??파시즘?? ㅋ 이런 단어도 아깝네요. 이건 그냥 뒷 골목 양아치 수준 아닌가요? 싸그리 캡쳐해서 고소해 줄테니까 욕 더 퍼부어 보세요"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조장혁은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건가요?"라며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경솔하다는 지적과 함께 비판받았다.

이후 조장혁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 출연해 "악플은 신경 안 쓴다. 문재인 대통령한테 섭섭하다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 대해 섭섭섭하다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절대 관용을 베풀지 마시고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 받도록 해주세요",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 하는 사람은 그 무엇을 하든 결과는 마찬 가지 입니다", "개개인마다 생각도틀리고 감정도 다른데 자기자신과 감정이틀리다고 무조건 욕설먼저 하는사람은 무슨생각으로 저러는지 한심하네요", "그냥 고소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