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열린음악회’에 남태현이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서는 남태현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태현은 위너 출신으로 위너에서 탈퇴한 후, 현재는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에서 록 보컬로의 변신이라는 이색 경력을 가진 가수다.
남태현은 ‘빗방울’과 ‘Don't let me down’, ‘러브송’을 불렀다.
‘빗방울’은 남태현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남태현의 음색이 가진 감미로움을 한 층 돋보이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Don't let me down’은 전 세계를 평정했던 비틀즈의 노래다.
남태현은 두 곡을 열창하며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러브송’은 원곡 가수인 조장혁과 함께 불렀다.
남태현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즐겨보던 드라마 ost였다. 선배님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벅찼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조장혁과 멋진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남태현이 무대를 마치자 관객들은 멋진 무대를 선사한 남태현에게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