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월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 재진입했다.
12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시차(이하 My Time)'가 월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 167위로 재진입했다.
'시차'는 7일(현지시간) 페루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7일(현지 시간) 미국, 콜롬비아,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조르단 '아이튠즈' 탑 송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시차'는 정국이 연습생 생활을 거쳐 성인이 된 지금까지 느낀 내면의 목소리를 시차에 빗대어 리드미컬한 창법과 정국만의 감성이 담긴 음색으로 불러냈다. 더불어 정국이 보컬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명확히 보여주는 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정국은 '시차'를 "새롭게 느낀 부분과 놓친 부분에 대한 내 마음속의 이야기를 시차에 빗대었다. 내가 어떤 공간 속에 있는 것인지, 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걷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연일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국 가수 최초로 4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해, 타이틀곡 'ON'은 빌보드 '핫 100' 4위로 한국 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하며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