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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외전, 정국이 초인종 누른 집…알고보니 김남주 "하필 오늘 오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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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외전에서 김남주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하지 못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외전으로 '월드아이돌 방탄소년단' 편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탄소년단과 이경규, 강호동은 삼성동을 방문해 한끼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연이은 실패에 "규칙을 대폭 완화시키자 저녁식사 먹어도 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때 정국이 누른 초인종 너머로 상대방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방탄소년단을 아냐는 정국의 물음에 안다는 대답이 나오자 강호동은 황급히 자신을 소개했다.

JTBC '한끼줍쇼'

상대방은 "호동씨, 강호동"이라며 친근하게 불렀고 강호동은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집주인은 김남주였던 것. 이에 깜짝 놀란 강호동은 알고 누른게 아니라며 놀라지 않게 찬찬히 설명했다.

김남주는 "밖에 불빛이 지나가서 저게 뭐지? 왜 불빛이지? 이랬는데 초인종이 눌려서 놀랬다"면서 "아이하고 이미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필 오늘 오셨냐 저도 정말 같이 한 끼 식사 대접하고 싶은데"라고 덧붙이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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