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부평구청이 서울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10일 부평구청은 홈페이지에 부평구 4-5-6-7번째 확진환자의 동선을 게재했다.
구청에 따르면 4번째 확진환자는 26세 여성으로 6일 구로역에서 급행을 타고 부평역에 내려 버스 558번과 12번을 이용해 자택에 귀가했다.
7일에는 부동산 2곳(역학조사 진행중), 콩심 부평역점(15:23), 커피에반하다 부평남부역점, 북촌순두부 부평점(19:17), 롭스 부평점(19:30~20:00)을 방문 후 버스 12번을 이용해 자택에 귀가했다.
8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9일 보건소에서 검사 후 귀가했다.
5번째 확진자는 55세 여성으로 6일 퇴근 후 구로역, 송내역, 부개역(이상 지하철 이용)을 거쳐 귀가했다. 7일에는 GS편의점 부개역점, 홈누리마트(17:10)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9일 보건소에서 검사 후 구급차로 자택에 귀가했다.
6번째 확진자는 44세 여성이다. 퇴근 후 구로역, 부평역, 마을버스(574번) 이용해 귀가했다. 7일에는 부평 지하상가, 친정집에 들렀으며 마찬가지로 8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9일 보건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 귀가했다.
7번째 확진자는 51세 여성으로 6일 일이 끝난 후 구로역, 부평역, 롯데마트 부평역점(19:00~19:15)에 들렀다. 7일에는 서울 친정집과 강화군 더리미 장어구이에 방문했으며 8일에는 동네 산책 후 우리 신세계 마트만 들렸다. 9일에는 보건소 검사 후 구급차로 자택에 귀가했다.
해당 동선은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