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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 새벽 6시에 스쿼트 100개 "관리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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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김형묵이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무병장수를 위해 건강 관리에 힘쓰는 김형묵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형묵은 새벽 5시 35분에 축구 경기를 보던 중 알람이 울리자 TV 시청을 멈추고 식탁에 앉아 올리브유와 노니 주스를 따라 마셨다.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춰놓았던 것. 

'무병장수'가 최대 관심사인 김형묵의 '건강염려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6시 55분이 되자 "운동하자"며 스쿼트를 하기 시작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김형묵의 남다른 건강관리에 비투비 육성재는 "진짜 몸매 좋으시다. 관리 끝판왕"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 사이 TV를 틀고 스쿼트를 재개한 김형묵은 스쿼트 100개를 모두 끝마쳤다.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스쿼트를 100개씩이나 했다"며 "헬스장도 안 가고 집에서 해결한다"고 그의 부지런함을 극찬했다.

스쿼트 100개를 끝낸 김형묵은 밸런스 보드를 사용해 균형 잡기 운동에 나섰다. 스쿼트로 한 차례 체력을 소진한 김형묵은 "힘들다"고 한숨을 쉬면서도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무병장수를 향한 열정과는 달리 그의 다리는 스쿼트의 여파로 중심을 잡지 못했고, 결국 몸이 따라주지 않자 밸런스 보드를 내동댕이치며 짜증을 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형묵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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