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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입단 기성용, 라리가 데뷔전 2-1로 승리 "도전할 수 있는 자체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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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스페인 마요르카에 입단한 기성용이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7일 기성용은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 1월 4일 이전 소속팀 뉴캐슬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던 기성용은 2달만에 공식 경기를 뛰며 에이바르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연합뉴스 제공

앞서 기성용은 연봉 삭감조차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한국에 귀국 후 FC서울과 우선 협상했으나 결렬됐다. 이어 전북 현대와 협상했으나 위약금 문제로 K리그 복귀가 무산됐다.

이후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 러브콜을 받고 기성용은 유럽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달 25일 마요르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을 새롭게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마요르카는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8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고,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3회 출전, 2012 런던 올림픽 출전,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라 리가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라며 "EPL에 처음 갔을 때보다 더욱 설렌다. 20대 초반은 아니지만 도전할 수 있는 자체만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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