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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렌트카 빌렸더니" 이동준 아들 이일민, 신혼여행 중 벌금 1200만원 나온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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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일민이 두바이에서 1200만원의 벌금을 물게된 이유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일민이 신혼여행 후기를 전했다.

이날 이동준은 아들 이일민에게 "너희 신혼여행 가서 자동차 법규위반했다고 날라온게 1200만원이 넘는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며느리는 민망한 듯 미소 짓는 모습을 보였다. 

"네 차 팔아서 갚으라"는 말을 들은 이일민은 "계산서 봤을 때 헛웃음이 나왔다"고 변명했다.

이에 '아빠본색' 멤버들이 궁금해하자 그는 "신호여행 중에 두바이를 경유했다. 그래서 렌트카를 빌렸다. 운전 도중 뒤에서 빵빵거리고 하이빔을 켜서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빠본색' 캡처

알고보니 모두 카메라였다고 말한 그는 "두바이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불법이다. 단속카메라 레이저 센서로 휴대전화 사용 모션을 측정한다"면서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을 틀고 손에 들고 잇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동준은 "내 핸드폰으로 계속 문자가 날아왔다. 1분도 안 돼서 또 오고 또오고 했다"고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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