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미스터트롯' 류지광, 국보급 '동굴저음' 소유자…작정한 '여심사냥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혜지 기자] "앞으로도 여러분께 감동과 재미있는 노래 들려 드리겠습니다. 약속"

류지광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한 말이다. 

여심을 훔치는 동굴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류지광은 본래 모델 출신이었다. 지난 2009년 '미스터코리아' 대상을 이어 2010년 '세계 미스터월드' 탤런트 부문 1위를 거머쥐며 남들과는 색다른 이색 경력을 가지고 있는 보유자다.

동굴저음도 모자라 순정만화 속 왕자님 같은 외모를 가진 류지광은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다. 

모태신앙으로 할아버지가 목사인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란 그는 가수 유승준의 꿈이 목사라는 말을 듣고 꿈을 키웠다고 한다. 2017년 국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3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류지광 인스타그램
류지광 인스타그램

그렇게 잡지 모델로 데뷔한 류지광은 이효리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이효리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세 잎 클로버' OST에 참여하며 가수 활동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후 케이블방송 MTV 'RYU-Z WORLD'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2015년에는 전도연 주연의 영화 '협녀'와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부터 시간이 흐른 후 류지광은 올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직장인A부로 출연했다. 새하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류지광은 '돌아가는 삼각지'를 선곡했다.

첫선부터 특유의 동굴저음을 선보인 그는 남녀 가릴 것 없이 모든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래서였을까. 한 소절만 불렀을 뿐인데 심사위원의 모든 하트에 불이 들어오는 광경을 만들어냈다. 

심사위원인 장윤정은 류지광의 무대에 감탄하며 "류지광씨를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주 뵈었는데, 볼 때마다 실력이 느는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매력덩어리(미*)", "목소리가 너무 멋지네요(mi*)", "팬 됐어요. 너무 멋지신 거 아닙니까? 얼굴에 퐁당 목소리에 풍덩~국보급입니다(강혜*)", "와 매력적이네요(uo*)", "또 들으러 왔네요(ya*)", "이럴적 듣던 배호님이 살아오신듯! 정말 멋지십니다(국화**)", "이분 노래 진짜 매력있게 부르심(하늘***)", "목소리 대박(땅**)", "계속 보고 싶어요. 미스터트롯에서 끝까지(sky*****)", "이분 이제 보니 팔색조네. 못하는 장르가 없다(y**)", "팬싱 때 응원 안한 몫까지 응원합니다(ou***)" 등 칭찬 물결을 이어갔다.

'여심 사냥꾼' 별명까지 얻게 된 류지광은 회를 거듭할수록 무대 매너도 높아졌다. 저음 보이스로 객석에 "땡큐"라고 인사를 하는 등 무대 시작도 전에 객석의 열기를 뜨겁게 데우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무대 도중에는 자신의 전신 사진이 걸린 현수막을 선물로 깜짝 선사하기도 하며 여성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고, 웃음 포인트까지 함께 챙겼다. 

덕분에 인기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은 "덩치가 크신 분이 귀여운면도 있고 유머도 있네요. 목소리가 좋네요(그대***)", "목소리가 넘 좋아용(star****)", "앞으로는 몸매 안 보여줘도 되고 저음 노래만 불러줘도 골수팬 될게요(m*)", "이분은 남자답고 인간적일 것 같다. 잘하신다(앞**)", "무대에서 차분하고 여유있는 모습이 늘 인상깊어요(다솜*)" 등의 반응을 보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이 매회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인 만큼 류지광 또한 그 스포트라이트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는 12일 결승전 무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과연 그 스포트라이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물론 최후의 7인에서 떨어진다 해도 분명 류지광만의 독보적인 '동굴 저음'은 이후에도 수많은 네티즌들의 가슴을 지피리라고 본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인도해주셔서 지금까지 잘 왔다고 생각한다. 뜨거운 열정으로 성실하게 준비해온 모든 것을 스크린과 무대,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류지광이 지난 2017년 인터뷰를 통해 밝힌 포부다. 신앙심이 강한 그이기에 이번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는 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지 궁금해진다. 과연 오는 12일 방송될 무대는 어떤 무대 서비스로 '여심'을 공략할지,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지 무척 기대가 되는 바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