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팝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케이티 페리는 5일(한국시간) 오후 2시 신곡 '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케이티 페리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배가 이전보다 불러보이는 모습이었다.
때문에 임신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낳게 했는데,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의문은 해소됐다. 그가 자신의 D라인을 공개했기 때문.
2016년부터 올랜도 블룸과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약혼한 케이티 페리는 이로써 처음으로 아이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을 비롯해 동료 뮤지션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남겼다.
1984년생인 케이티 페리는 2001년 가스펠 가수로 데뷔했다가 2007년 팝으로 전향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정규 2집이었던 'Teenage Dream'으로는 무려 세 번이나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케이티 페리만이 보유한 기록이다.
다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불운한 아티스트다.
지난달 7일에는 'Roar'를 통해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30억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