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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새 기능 ‘플릿(Fleet)’ 도입 여부 놓고 네티즌 부정적 여론↑…‘RIPTwitter’ 실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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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Twitter)가 새로운 기능을 실험 중인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5일(한국시간) 데드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트위터는 최근 브라질에서 새로운 기능인 '플릿(Fleet)'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

트위터의 브라질 제품 총괄 모 알 아담은 "트윗이 공개적이고, 영구적이고, 좋아요와 리트윗 숫자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이들이 있다"며 "가벼운 생각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이라고 플릿을 소개했다.

플릿에는 리트윗이나 좋아요, 공개 코멘트가 달리지 않으며,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이들에 따르면 트위터가 일상을 좀 더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추가한 기능이라고.

픽사베이
픽사베이

브라질은 트위터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이곳에서 실험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똑같은 기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능은 스냅챗(Snapchat)이 가장 먼저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유저들은 "왜 아무도 원하지 않는 것만 골라서 하지"(***HO), "트위터마저 인스타화 되는거냐"(***슼), "수정기능이나 넣어"(***막), "아카이빙이나 만들어"(***ss), "수정 버튼 좀 만들어줘"(***s) 등의 이유로 도입을 반대했다.

반면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는 이들은 "원래도 아무말 막하는데 더하겠네"(***더), "가짜뉴스 더 생성될듯"(***군), "없어도 되지 싶은데"(***기), "주작 선동이 더 심해질 듯"(***토), "루머 생성하기 딱 좋겠다"(***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플릿의 도입 여부 때문에  트위터에서는 '#RIPTwitter'라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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