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와 네티즌의 훈훈한 미담이 눈길을 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공식 트위터는 “#힘내요_질병관리본부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해시태그와 함께 “질병관리본부를 향한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큰 힘이 됩니다”라는 감사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힘낼게요_국민여러분 #감사해요_국민여러분”라는 해시태그로 화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 세계 최고입니다 컨디션 돌보면서 일하세요” “우리 질병관리본부 따뜻한 거 봐. 이 따뜻함 매일 느끼고 있어요 힘내세요!” “질병관리본부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건강도 살펴주세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감사 또 감사” “정은경 본부장님 수척해지신 모습 너무 마음 아픕니다. 애쓰고 계신 분들 고맙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날 저녁 트위터에서는 실시간 트렌드로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해시태그가 올라왔다. 트위터 측에 따르면 이 해시태그는 전일 오후 6시경 처음 트윗된 이후 지난 12시간 동안 2만 건 넘게 확산되며 한동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힘내요_질병관리본부’ ‘#힘내요_보건복지부’ 등 질병관리본부를 향한 응원과 감사의 해시태그가 많았다. 그중 가장 선두에 서서 질병관리본부를 이끄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언급하는 트윗은 52000여건 넘게 집계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트위터 등 SNS 창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안내사항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특히 ‘#더많은_국민들에_전달될수있도록_공유바랍니다’를 통해 네티즌의 자발적 리트윗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