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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홍상수·김민희, 축하 받기 힘든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영화 ‘도망친 여자’ 외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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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그와 함께 한 김민희를 조명했다.

4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자세”,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얼굴 천재 낭만닥터 안효섭 인터뷰”, “진짜! 집으로 가자, 2PM 우영 전역”, “확실한 웃음보장, 진화하는 패러디”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 <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라는 꼭지 또한 마련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4번째 도전 끝에 영화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자리에 나란히 앉은 김민희와 다정한 포옹으로 기쁨을 나눴다. 이를 포착한 사진에는 “평생 환영받지 못할 거야”라는 등의 누리꾼의 부정적인 반응이 뒤따랐다.

수상소감에서는 “이 영화를 위해 함께 작업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영화자 관계자와 심사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우리 여배우들(김민희, 서영화)에게도 박수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공개적으로 사랑하는 사임을 밝힌 부적절한 관계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그 이후 5편의 영화를 함께 했으며 공개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굳이 숨기지 않아 왔다.

영화 ‘도망친 여자’에 대해 외신은 “깃털처럼 가볍고 모호한 걸작”, “열혈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구애될 것”, “김민희의 연기는 모든 작은 동작들에도 자연스러운 우아함이 배어 있다”는 등의 호평을 줄 지어 받았고 수상 소식까지 전해졌음에도 두 사람은 국내 팬들에게는 여전히 축하를 받기 힘든 분위기다.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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