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뉴욕에 방문했다.
이날 김소연 보스는 에스팀 최초 뉴욕 현지 오디션을 개최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
워커홀릭 김소연에게 관광이란 단어는 없었다. 김소연은 "오늘은 새벽 2시에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도 회의를 이어갔다.
에스팀 뉴욕 지사에 도착한 김소연. 오랜만에 만난 직원들과 잠시 안부를 물은 후 김소연은 바로 회의를 시작했다.
김소연의 독설은 뉴욕에서도 계속됐다. 싸늘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와중 18년차 모델 천진호가 등장해 김소연을 웃게 했다. 천진호는 김소연이 좋아하는 뉴욕 핫도그와 와인을 가져와 분위기를 풀었다.
김소연은 한국에서부터 바리바리 싸온 한국 음식들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이어 "비싸서 여기서 한식 못 먹잖아"라며 한식당으로 데리고 가는 등 직원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진행한 후 김소연은 직원들을 데리고 코리아 타운으로 향했다. 김소연은 "여기서 제일 비싸고 맛있는 것 달라"고 소갈비를 통 크게 주문했다. 식사 도중 김소연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식사를 위해 카드를 준 후 자리를 떠났다.
숙소에 돌아온 김소연의 업무는 끝나지 않았다. 김소연은 호텔에서도 직원들을 불러 업무를 이어가 '갑' 버튼을 누르게 했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