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유재환이 가수 김재환을 향한 무한 애정을 분출하며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다.
2일 김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rianmcknight 두가디건ver.”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재환은 가디건을 걸치고 훈훈함을 자랑하며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내고 있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함께 악기 역시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에 팬들은 “피아노까지 잘 치면 어떡하나요”, “역시 음악천재 김재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유재환의 독보적인 댓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재환은 “현존 아이돌 중 이걸 피아노로 칠 수 있는 재즈 피아노 실력자는 본 적이 없다. 재환이 중의 대자랑 피아노 입시를 하는 친구들도 꼭 한번 거쳐가는 이 노래 나도 여러 번 도전했지만 대실패 이 노래 우리 재환이가 대성공하는구나”라며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과거 같은 예능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후 유재환은 SNS를 통해 김재환과의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유재환의 진심 가득한 주접 댓글에 네티즌들은 “진심 윈드 못지않은 주접”, “졌다..”, “투재환 최고예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환과 김재환은 SBS MTV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예체능 교육이 활성화 되지 않은 미얀마에 K-POP 스타들이 음악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겪는 감동과 재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SBS MTV에서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