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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 영등포구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는 대림동 20대 남성, 포스코건설 직원…두 번째 환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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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일 대림3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두 번째 구민 확진자(50대 남성)의 아들이다. 그 외 가족은 음성판정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발열·두통 증상이 있었다. 이후 지난 1일 오후 3시10분께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2일 오전 8시1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영등포구에 두번째로 발생한 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03.01. /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영등포구에 두번째로 발생한 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03.01. / 뉴시스

구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선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이라며 "확진자는 아버지인 두 번째 확진자의 확진판정으로 이미 자가격리 중이었고 밀접접촉자인 가족 모두 자가격리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조치했고 정확한 이동경로 파악하는 대로 추가 방역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에서는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세 번째 확진자는 인천 시민으로 50대 남성이다. 포스코건설 직원이다. 그는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여의대로 108 근무자로 자택 주소지는 인천이나 평일에는 여의동 숙소를 이용하고 있었다.

파크원 건설현장에서 첫 발생한 확진자(인천시민, 40대 남성의 접촉자였던 그는 지난 1일 오전 인천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2일 오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선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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