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서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서대문구청은 북가좌1동 이랜드해가든아파트에서 거주 중인 48세 남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번째 확진자 A씨의 직장은 서울 중구 소재 에이랜드 본사에 두고 있으며 직장동료인 안양시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직장 소재지인 서울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에 응했으며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상태를 유지해오다가 27일 저녁 9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8일 오전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중랑구 소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서대문구는 A씨 가족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위생키트를 배부했으며 이날 오전 확진자의 집과 그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자체 동선조사팀을 긴급투입해 접촉자들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에는 앞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자가격리는 52명이 실행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8 19: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