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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 동선 '월평역~자택'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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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시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근무지와 자택외에는 없고 단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전날 확진 판정된 6번째 확진자와 함께 도시철도1호선 월평역에서 근무하는 이 확진자는 22일 자택에서 도보로 월평역으로 이동해 야간근무를 했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추가 확진자 3명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2.27. / 뉴시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추가 확진자 3명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2.27. / 뉴시스

23일엔 종일 자택에 있었고, 24일 오전에 월평역에서 근무를 한 뒤 오후에 자택으로 귀가했다. 25일 종일 자택에 머물다가  26일 오후 자택에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른 뒤 택시를 이용해 자택에 왔고 27일 오후 1시에 충남대병원 읍압병실에 입원·격리됐다.

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월평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대전에선 전날 3명에 이어 이날 4명의 확진자가 연속으로 발생하면서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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