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정해진 일정을 취소했다.
27일 소속사 RBW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3월 7~15일 예정되어있던 마마무 일본 앨범 발매 프로모션 일정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일본 콘서트와 4월 3~5일 예정되어있던 문별 솔로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추가 피해 확산을 예방하고자 위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추후 진행될 해당 일정은 RBW의 공지를 통해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마마무는 오는 3월 7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새 앨범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돌 예정이었다. 이어 4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문별의 첫 솔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한편, 문별은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첫 솔로 앨범 'Selfish'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