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심지호, 최윤소 찾아와서 자신이 죽인 “남동우(임지규)기자 아느냐? 남편이다”에 ‘경악’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심지호는 최윤소가 찾아와서 자신이 죽인 남편 임지규에 대해 묻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87회’에서는 여원(최윤소)이 지훈(심지호)에게 원료 취재 도중 의문사를 당한 남동우(임지규)가 자신의 남편이라는 고백을 했다.

지난 방송에서 여원은 남편 남동우(임지규)의 소지품에서 지훈(심지호)의 명함을 발견하고 수상하게 생각했다.이에 여원은 지훈을 찾아가서 자신의 남편인 "남동우를 아느냐?"고 물었고 지훈은 "강여원씨는 그 분 어떻게 아시죠?"라고 되물였다. 

이에 여원은 제 남편이다라며 지훈에게 남동우와의 관계를 밝혔고 이에 지훈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지훈(심지호)은 1년 전 원료 문제를 지적하며 취재하던 남동우(임지규)를 차로 추적하다가 교통사고로 남동우를 죽게 만들었는데 숨을 거두기도 전에 증거자료만 빼 왔었다.

또 지훈은 평생 자신에게 죄책감을 만드는 남동우의 아내가 여원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남동우에 대해서 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했고 비서를 시켜서 조사하게 하면서 앞으로 여원이 지훈의 악행을 알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