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이다니로부터 원료대장 파일을 접근제한 시킨 사람이 심지호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86회’에서는 이남은 마침내 여주의 남다른 매력으로 설레였다.
여주(김이경)는 이남(나인우)에게 "봉선화랑 잘 만났냐? 나 사실은 선화 부러워 했었다. 나처럼 선머슴같은 스타일은 남자들한테 전혀 어필이 안 되나 봐"라고 푸념했다. 하지만 이남(나인우)은 여주(김이경)가 긴 생머리를 쓸어 올리자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고 '내가 왜 이렇지'라고 자신을 믿을 수 없어했다.
또한 여원은 남편 남동우(임지규)의 소지품에서 지훈(심지호)의 명함을 발견하고 지훈(심지호)가 음료수 원료대장 파일에 접근제한을 걸어둔 것을 알게 됐다.
여원(최윤소)이 이를 알아봐 달라고 하자 양과장(이다니)은 "헛개(원료) 대장만 접근 제한이 걸려있대요. 그런데 접근 제한을 걸어둔 사람이 본부장님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전해들은 여원이 "김본부장이요?"라고 깜짝 놀라고 지훈에 의혹에 점점 커져만 갔는데 여원은 양과장의 도움으로 지훈(심지호)가 접근 제한을 둔 비밀의 문을 열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