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린 영기의 다사다난했던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서는 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꾀한 영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개그맨으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영기는 끊임없이 가수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한잔해’로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영기는 “노래는 굉장히 퍼져나가는데 사람은 안 보인다. ‘한잔해’라는 노래는 아는데 ‘영기’라는 사람은 모르는거다”라며 제작자와 의견이 부딪혀 이별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결국 제작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노래는 다른 사람의 것이 되고 말았다. 영기는 “잘 되려고 하다가 넘어지고. 트로트로 들어와서도 잘 되나 싶다가도 꺾이니까 많이 힘들어서 두 번 다시 안 하고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영기는 결과적으로 지난해 9월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며 ‘한잔해’ 음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기 씨 이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미스터트롯 보고 반했습니다 파이팅”, “이제 진짜 꽃길만 가득하길” 등 응원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5 19: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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