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49회 예고에서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떠올리게 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싱글대디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기가 울어서 잠에서 깼다"며 "집에 아이 엄마가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의 아내는 "언니랑 만나고 있다"며 "친한 언니가 남자친구가 헤어져서 새벽3시에 만났다"고 말했다고.
남편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다고. 이어 그는 증거를 찾으러 둘이 함께 갔다는 가게에 찾아갔다. CCTV를 안보여줘서 "와이프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말하며 사정했다고.
밥 먹으면서 자기들끼리 시간을 보내는 외도를 목격했다고. 심지어 같이 사는 집에도 함께 와서 쉽사리 충격이 가지 않았다고 손을 떨려했다. 두번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에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아내는 "미안하다"고 말했고 친구는 오히려 "당당했다"고.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사귄 20년지기의 배신, 동반입대한 친구의 배신에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연남이 등장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