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문제적 남자' 전현무가 한자 문제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멤버들이 뇌플렉스 배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문제는 다음과 같다. 현무는 다이어리 일정표에 다음과 같은 일정을 표시했다. 과연 현무의 일정은 무엇일까? '8+1 HALF, 6X ????'
문제를 본 멤버들은 "다이어리 일정표?"라고 되물으며 문제를 판에 적어내려갔다.
알파벳으로 치환한 멤버들과 다르게 유병재는 손가락까지 동원해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지만 쉽사리 해답을 찾지 못했다.
주우재는 "왜 세로로 해놨을까"라며 "밑에는 수식만 있고 숫자가 없다"고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했다.
도티는 "일정을 왜 저렇게 힘들게 표시하냐. 비밀스러운데 가냐"고 말했고 전현무는 "비밀 많은 남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제일 먼저 정답을 외쳤고 주우재는 "저희도 정답이 나왔는데 배경지식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배경지식과 전혀 관련 없다"며 "'문제적 남자'를 하다 보면 파악을 해야 된다. 현무가 들어가면 한자다"고 풀이를 시작했다.
그는 "8을 한자 8로 치환하고 +를 그려본다. 거기에 1을 그려 넣으면 절반 반이다. 똑같이 6을 한자로 치환하면 사귈 교과 완성된다"며 "그러면 4글자 DATE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