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전현무와 이혜성이 또 한번 대중들이 입에 오르내렸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전현무가 출연해 자신의 여자친구 이혜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식습관 일지를 공개하며 "평소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빨리 먹는다"며 "군대에 있을 때부터 그랬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자친구 이혜성을 언급하자 그는 "늘 제가 기다려준다"며 "여자친구는 오물오물 먹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분 중 전현무가 이혜성을 언급한 영상만 31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고 있다.
해당 댓글에는 "진짜 예의란건 눈뜨고 찾아볼 수 없다", "전혀 알고 싶지 않은 두 사람 사생활", "한혜진이랑 헤어진지 얼마됐다고 열애기사에 방송에서까지 언급인지", "빈수레가 요란하다", "언급되는거 싫다면서 자꾸 왜 언급해"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는 과거 2018년 2월 전현무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모델 한혜진과 공개 열애를 했었고 이후 지난해 3월 결별을 인정한 후 얼마 되지 않아 지난해 11월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열애 소식을 전했기 때문.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이별)이유는 성격차이라고 언급했다.
전현무의 여자라 그럴까. 이혜성은 과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당시 공개 열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라디오 방송 촬영 당시 "열애 이야기가 나오면 뻔뻔하게 못 받아치겠다. 유난 떠는 것 처럼 보일까 봐"라고 말하며 "악플 때문에 부모님이 신경 많이 쓴다"며 공개 열애의 고충을 토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MC와 출연진들이 "전현무와 전날 밤에 야식으로 라볶이를 먹었다"는 말에 이영자는 "아직 물이 안 들었다. 술술 다 얘기하네"라고 말하거나 도경완은 "전날밤에 같이?"라고 말하며 열애 언급에 당황스러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그럼에도 꾸준히 방송을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은 공개 연인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왜 둘이 사귀는데 가만히 못 놔두지", "둘이 알아서 하게 냅둬라", "언급하든 말든 둘이 좋으면 된 것" 등 상반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공통의 신분으로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