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아이콘택트' 박기량이 치어리더 후배들에게 단호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28회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다. 이날 박기량은 후배들을 한 자리에 부른 뒤 조언을 시작했다.
먼저 "첫 번째는 몸매 유지하기다. 옛날 치어리더는 다 말랐고 탄탄하고 완전 건강미가 있었다면 지금 우리 팀에는 건강미가 별로 없다. 개개인적으로 이 모습 이 얼굴 다 예쁘고 개성적인데 일적으로 봤을 때는 팀이니까 어느 정도 그림을 맞춰야 되기 때문에 뺄 필요가 있다고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량은 계속해서 다이어트 중이라는 후배에게 "또 다이어트 중이야. 언제까지 다이어트 중일거야. 다이어트 끝은 없어 왜"라며 "예진이도 살 뺀다고 나한테 여러 번 얘기했었고 어느 순간 밤이면 밤마다 인스타스토리에 먹을 게 올라왔었고.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어서 큰 공감이 안 돼. 그렇게 힘든가"라고 되물었다.
박기량은 "언니 경기 마치고 총 맞은 거 같다고 하잖아요 우리. 배고파서. 그거를 며칠 몇 개월"이라는 후배 조윤경의 말에 "나는 굶으면서 빼라고 한 적 한 번도 없을 걸"이라며 "다이어트도 극단적으로 빼라고 한 적도 없었고 너네가 그만큼 빼온 적도 없었다 사실상. 나는 그 선을 맞추자는 거다. 몸무게는 치어리더의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