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는 설정환과 이별을 하고 회사에 복직해 다시 마주하게 되고 팀도 합치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85회’에서는 병래(선우재덕)은 천동(설정환)이 사업부지 소유자 꼰닙(양희경)과 친하다는 사실을 듣고 여원(최윤소)의 부서와 합치게 했다.
수지(정유민)은 하나음료에 왔다가 여원(최윤소)이 복직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원(최윤소)은 지훈(심지호)과 식사를 하고 돌아와서 수지에게 "정직원으로 복직했습니다"라고 밝혔고 식사하는 동영상을 본 수지는 "너 나한테 복수하려는 거니?"라고 막말을 했다.
수지는 여원에게 "내 남편한테 무슨 수작이냐고?"라고 선을 들었고 여원은 수지 손을 막으며 "이만 가주시죠"라고 차갑게 대했다. 여원은 "제가 다시 돌아온 이상 황수지씨 무례한 태도 앞으로 마냥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말씀 드리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수지(정유민)는 강하게 나오는 여원의 태도에 당황하고 천동(설정환)도 예전과 180도 달라진 여원의 태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여원은 하나음료 회사에 재입사한 것은 남편 남동우(임지규)의 의문사의 이유를 알기 위해서였다.
또한 이남(나인우)는 자신을 상속자자로 밝히고 타세요 보람이모라고 오토바이를 태워주자 여주는 '지금 이 남자 10억이 있다?'라고 생각하며 들뜬 마음이 들었다.
천동(설정환)은 여원이 음료라벨을 유심히 보는 모습을 발견하고 의아해했고 영원은 국내산 재료 100%라는 라벨보고 "이 제품이 중국산이었다면?"이라고 의혹을 가졌다. 천동은 라벨을 눈여겨 보는 여원에게 "뭘 그렇게 유심히 보냐?"라고 물었다.
또한 일남(조희봉)은 짱(홍지희)에게 "이제는 우리 합칠까"라고 고백하려던 순간에 최디가(김중돈)이 들어오자 말을 멈췄다. 일남(조희봉)은 지난 방송 지훈(심지호)를 통해서 자신들의 아버지가 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또 지영(정소영)은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모두 바꾸게 됐고 이를 알게된 꼰닙은 깜짝 놀라고 여원(최윤소)는 천동과 꼰닙이 친하다는 정보를 듣게된 병래(선우재덕)의 명령으로 천동의 부서와 여원의 부서를 합치게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강여원 역에(최윤소), 봉천동 역에 (설정환), 김지훈 역에 (심지호), 황수지 역에 (정유민), 왕꼰닙 역에 (양희경), 황병래 역에 (선우재덕), 강규철 역에(김규철), 구윤경 역에 (경숙), 남일남 역에 (조희봉), 남지영 역에 (정소영), 장상문 역에 (류담), 남이남 역에 (나인우), 봉선화 역에 (이유진)이 출연했다.
또한 ‘꽃길만 걸어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으로 알려졌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