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조희봉, 짱 홍지희에게 "나 백만장자 됐다"…'흥미진진'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조희봉이 홍지희에게 상속 받은 땅값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1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남일남(조희봉)은 자신이 상속 받은 땅이 50억 원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짱(홍지희)에게 달려가 자랑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꼰닙(양희경)네 삼남매는 땅을 팔기도 전에 미리 자축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남일남은 아버지가 남긴 강원도 땅이 50억이라는 소식에 왕꼰닙과 함께 춤까지 춘다. 강여원(최윤소)은 꼰닙이 가족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했던 땅 문제를 이미 산남매가 알고 있자 염려하기 시작한다.

일남은 짱에게 "나 이제 백만장자가 됐다"며 자랑했고, 짱은 "축하합니다"라고 시니컬하게 말한다. 짱이 그대로 돌아서자 일남은 "잠깐만. 그게 끝이야?"라고 말한다.

이날 남지영(정소영)과 장상문(류담)은 다른 땅 문서가 없는지 집을 뒤지다가 남동우(임지규)의 유품을 발견하게 된다.

지영은 "아바한테 땅 말고 다른 재산은 없을까?"라며 창고를 뒤지고, 남동우 유품을 발견한 상문은 "동우 처남 유품 장모님이 치워두셨나?"라며 여원에게 동우의 유품을 돌려준다.

한편 남일남은 하나그룹 측이 땅 매각 문제로 접촉하자 땅값을 올려 달라고 요구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봉팀장 여원이 화이팅", "설마 그 박사장한테 받은 서류 아님?", "유품에서 남편 하나음료 비리 취재한 단서 나올듯", "왠지 오늘 동우 유품에서 하나음료 비리에 대한 단서가 나올 것 같다", "유품에서 죽음에 관한 단서 발견될듯", "50억에 가족들이 대동단결 했네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