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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박사, "31번같은 슈퍼 전파자 발생시 전국 병원 마비, 비상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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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홍혜걸 의학박사가 코로나 사태에 대해 충고했다.

지난 19일 홍혜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우한 코로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구 대학병원 응급실이 모두 폐쇄됐다. 그럼 응급환자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만일 31번과 같은 슈퍼 전파자가 여기저기 생긴다면 자칫 전국 병원이 마비에 빠질 수도 있다"면서 "이미 지역감염 시작된만큼 방역과정에서 배제될 수 있는 다른 중환자나 응급환자를 챙길 수 있는 비상 시스템을 서둘러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질본 주도 방역보다 의협과 병협 등 민간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훨씬 스케일이 큰 과제다.차제에 여론주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이른바 political correctness에서 벗어나 줄 것을 당부하고싶다. 상대는 사람이 아닌 바이러스다. 정치색이 없어 진영논리도 먹히지 않고 감정도 없어 감성팔이도 통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홍혜걸 페이스북

그러면서 "용어선택이나 중국혐오와 편견의 극복, 경제와 외교도 중요하나 우선순위는 우리 국민 생명과 안전이다. 지금 시점에서 무엇이 시급하면서도 중요한 것인지 또 반복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지극히 상식적인 대책을 지금이라도 실천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혜걸 의학박사는 앞서 페이스북에 마스크 사용에 대한 팁 관련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홍박사는 우한폐렴은 침방울만 막으면 되므로 KF80 으로도 충분함 KF94까지는 필요없으며 마스크는 실외보다 실내에서 더욱 엄격하게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스크 사용시간 8시간권장이라는 건 먼지 자욱한 작업장 기준이므로 잘만쓰면 일주일정도 써도 상관없고 일회용 마스크도 세척해서 재활용해도 괜찮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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