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사람이 좋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가 결혼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지난달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의사 여에스더와 남편 홍혜걸이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홍혜걸과 만남과 결혼에 대해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남편과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선후배였지만, 단지 후배였을 뿐이라고 전했다.
여에스더는 “제가 응급실 주치의를 하고 남편이 인턴을 할 시절이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 인상이 좋았다”며 “이후 남편은 군대에 갔고 4년 정도 지난 후 세미나에서 의사와 기자로 다시 만났다”고 말했다.
몇 년 뒤 재회한 두 사람은 홍혜걸의 적극적인 구애로 교제를 시작했고,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도 안 돼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에스더는 자신의 막냇동생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여에스더는 올해 나이 55세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해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자 예방의학과 박사다. 함익병과 함께 피부과 예방의학 클리닉에서 진료한 바 있으며 현재는 에스더포물러의 대표이사다.
여에스더는 유산균 사업으로 평균 연 400~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의 남편인 홍혜걸은 2살 연하로 53세이며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마이리틀텔레비전’, ‘살림남’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